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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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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백자 색회 꽃무늬 화병

白磁色繪花卉文花甁

  • 유물번호

    창덕5309
  • 연대

    일본, 근대
  • 재질

    도자기, 백자
  • 크기(cm)

    무게: 7630kg, 높이: 60.6cm, 바닥지름: 16.2cm, 입지름: 22.8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백자 색회 꽃무늬 화병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19~20세기 초 조선왕실에서 사용했던 화병이다.

교토의 유명한 도공 중 하나인 칸잔 덴시치[幹山伝七]가 제작한 것이다. 그는 1870년 교토에 공장을 설립하고 1883년부터는 해외 수출용 도자기를 제작하였고, 일본 황실과 관청에 납품하기 위한 양식기도 만들었다.

서양의 수채화에 가까운 새로운 표현 기법을 사용하여 바위가 있는 물가에 국화, 흰색과 붉은 색 매화, 부용화, 패랭이 등 다양한 종류의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을 그렸다. 전반적으로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필치이지만 화병 입구에 불규칙한 공간을 만든 뒤 금채를 사용해 매듭, 넝쿨 등을 표현하고 배경에도 군데군데 금채로 점을 찍어 장식성을 잃지 않았다.

바닥에 일본 칸잔 덴시치 작품이라는 내용의 大日本幹山製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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