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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예약

매화도 자수병풍
매화도 자수병풍
매화도 자수병풍
매화도 자수병풍
매화도 자수병풍

회화

매화도 자수병풍

梅花圖刺繡屛風

  • 유물번호

    창덕6551
  • 연대

    1906년
  • 재질

    비단에 자수
  • 크기(cm)

    가로: 400cm, 세로: 247.3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매화도 자수병풍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조선 말 도화서 화원으로 활동했던 양기훈(楊基薰, 1843~?)이 그린 매화도를 밑그림으로 하여 비단 바탕에 수를 놓은 병풍이다.
오래된 매화나무의 굵은 줄기를 화면 중앙에 배치하고, 줄기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 위에 피어 있는 꽃송이들을 표현했다. 10폭의 화면 전체에 걸쳐 꽃이 만개한 한 그루의 매화나무를 표현한 대작이다.
10폭 화면 하단에 제시(題詩)가 있고, 그 끝에 때는 광무10년 병자 겨울 10월 신 양기훈(時維 光武十年丙子冬十月 臣楊基薰)”이라는 관서가 있다. 1906년에 왕실에 헌상한 병풍으로, 대한제국 시기 순종황제와 황후의 사진 배경에 매화도 자수병풍이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황실의 실내 장식용으로 활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관련 소장품 : 매화도 자수병풍(梅花圖刺繡屛風) 창덕6552. 양기훈이 그린 매화도를 밑그림으로 비단 바탕에 수놓은 병풍이다. 구불구불한 매화 나무의 굵직한 줄기와 가지 위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매화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제10폭에 7언 율시(詩)의 제시가 있으며, 신 양기훈楊基의 관서와 양기훈인楊基印 백문방인 1과가 수놓아져 있다. 관서로 보아 왕실에 헌상한 병품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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