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화유옹주 묘 출토 유물
和柔翁主墓出土遺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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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궁중359 등 38점 -
연대
조선, 중국 청 -
재질
백자, 옥, 은, 유리 -
크기(cm)
금은제석류잠 길이: 28.7cm, 너비: 3.8cm | 옥제석류잠 길이: 30.5cm, 너비: 3.8cm | 은제 주전자 높이: 15.5cm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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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21대 국왕 영조(재위 1724~1776)의 열번째 딸인 화유옹주(和柔翁主, 1740~1777)의 무덤에서 나온 출토품이다.
화유옹주는 영조와 귀인 조씨(1707~1780)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753년 황인점(黃仁點, ?~1802)과 혼인하였다. 화유옹주가 1777년(정조 1) 먼저 사망하고, 1802년(순조 2) 황인점이 사망하자 합장하였다. 이 유품들은 화유옹주와 황인점의 무덤에 함께 묻힌 것들로, 1991년 6월 묘를 옮기기 위한 작업 도중 출토되었다. 부부가 생전에 사용한 것으로 옥제 비녀 13점, 금동제 비녀 5점, 도자기 등 총 30점이 넘는다. 실제 사용시기와 사용자가 알려진 부장품들로 조선후기 왕실의 생활 공예와 외명부 여성의 높은 생활수준을 보여준다.
부장품중에는 중국 청나라의 공예품도 함께 발견되었는데 남편 황인점이 중국 청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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