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궤
명성황후 국장 과정을 기록한 의궤
明成皇后國葬都監儀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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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2711 -
연대
1898년 -
재질
종이 -
크기(cm)
가로: 33.4cm, 세로: 45cm -
지정현황
보물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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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고종 32) 8월 20일 승하한 고종비(高宗妃) 명성황후〈明成皇后(1851~1895)〉의 국장(國葬)내용을 기록한 의궤이다. 명성황후가 경복궁(景福宮) 건청궁(乾淸宮) 곤녕합(坤寧閤)에서 일본인에 의해 시해 당하는 을미사변(乙未事變)이 일어나자, 조정에서는 왕비의 국장을 거행하기 위해 삼도감(三都監)을 설치하였다.
이 의궤는 1895년 명성황후의 승하일부터 1897년(광무 1) 10월 28일 경운궁(慶運宮)[덕수궁(德壽宮)] 경효전(景孝殿)에 신주를 봉안하기까지 당시 국장도감에서 국장을 준비하고 거행한 내용을 기록하였다.
의궤에는 1896년(고종 33) 1월 27일 도감의 작업을 중단하였다가 같은 해 12월 7일에 다시 국장을 거행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당시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하는 등 불안정한 정국으로 인해 국장 거행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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