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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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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지평일구

地平日晷

  • 유물번호

    창덕26755
  • 연대

    조선
  • 재질

    석제, 금속
  • 크기(cm)

    가로: 40.8cm, 세로: 33.6cm, 높이: 22.7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지평일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그림자가 닿는 면이 수평면을 이루는 해시계이다.
큰 원을 문자판에 그리고, 그림자를 나타내기 위한 삼각형의 영표(影標)를 세웠다. 이 영표의 그림자가 원판 위에 드리워지면 그림자의 끝이 가리키는 점으로 시간을 읽을 수 있다.
오른쪽에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 해시계 제작자인 강윤(姜潤)18816월 상순에 만들었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왼쪽에는 홍엽루의 주인이 취석옹을 위해 만들었다[紅葉少主人爲翠石翁試製]’는 글이 새겨져 있다. 아래쪽에는 한양의 표준 위도인 ‘373915를 새겼다. 

평면해시계구조 : 홈에 물을 담고 안에 자성이 있는 바늘을 올려 방위를 나타낸다. 시간을 나나태는 면을 삼각형 영표의 그림자가 가리키는 선으로 시간을 읽을 수 있다. 서울의 위도가 37°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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