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흑장통
黑長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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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창덕27786 -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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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나무, 기타 -
크기(cm)
지름: 15.3cm, 길이: 163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흑장통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전쟁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어진을 신속하게 옮기기 위해 사용하는 통이다.
족자를 둥글게 말아서 넣을 수 있도록 긴 원통형의 몸체에 용무늬가 조각된 뚜껑이 있다.
몸체와 뚜껑의 표면에 흑칠을 하였고, 몸통 내부에는 비단을 붙여 장식하였다. 뚜껑을 닫았을 때 쇠막대로 뚜껑과 통을 가로질러 고정한 뒤 자물쇠를 채우도록 되어있다. 흑장통 몸체에 표기된 ‘오실(五室)’은 진전의 감실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흑장통을 넣어 어깨에 멜 수 있도록 두 개의 긴 끈이 달린 원통형의 가죽주머니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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