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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윤음
綸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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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405 -
연대
1783년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21.5, 세로: 33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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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책(冊). 금속활자본(金屬活字本). 정조(正祖)가 송덕상(宋德相, ?∼1783) 사건으로 사회가 혼란해지자 백성들이 이에 현혹되는 일이 없도록 이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자 1782년(정조6) 12월 27일에 반포한 윤음(綸音)이다. 한문 윤음을 번역한 한글 윤음도 뒤에 함께 실었다. 앞표지에 표제(表題) 윤음(綸音)이 씌어 있고, 그 우측에 담묵(淡墨)으로 유중외대소신서윤음(諭中外大小臣庶)라고 썼다. 처음 두 장에는 세필(細筆)로 구결(口訣)이 첨서(添書)되어 있다. 1779년(정조3) 권신(權臣) 홍국영(洪國榮, 1748~1781)을 추종하여 높은 벼슬에 올랐던 송덕상이 홍국영의 편에 서서 왕위 계승에 관한 문제를 언급한 상소(上疏)를 올려 그로 인해 많은 유생의 공격을 받고 역모죄로 투옥·유배되었는데 이를 송덕상 사건이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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