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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이십일공신회맹록
二十一功臣會盟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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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391 -
연대
조선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20.8, 세로: 30.4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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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분권(不分卷) 1책(冊), 33장, 목판본(木板本). 이십일공신회맹록(二十一功臣會盟錄)은 1728년(영조4)에 일어난 이인좌(李麟佐)의 난(亂)을 진압한 공으로 녹훈된 분무공신(奮武功臣)의 녹훈을 계기로 같은 해 7월 18일 회맹하였을 때의 기록이다. 본래 녹훈도감에서 금속활자본으로 펴냈으나, 이 유물은 목판에 새겨 찍어낸 것이며 간행연대와 간행처는 미상이다. 21공신은 조선 개국 이래 숙종대까지 개국(開國), 정사(定社), 정난(靖難), 좌익(佐翼), 적개(敵愾), 익대(翊戴), 좌리(佐理), 정국(靖國), 정난(定難), 광국(光國), 평난(平難), 호성(扈聖), 선무(宣武), 청난(淸難), 정사(靖社), 진무(振武), 소무(昭武), 영사(寧社), 영국(寧國), 보사(保社) 등 20공신과 새로이 녹훈된 분무공신을 말한다. 1728년 3월 정권에서 배제되었던 이인좌(李麟佐), 정희량(鄭希亮), 권서봉(權瑞鳳) 등 소론(少論)과 남인(南人)의 과격파가 연합하여 경종(景宗) 사인(死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정권탈취를 기도하였는데(戊申亂) 이를 오명항(吳命恒)이 이끄는 관군이 토벌, 진압하여 공신에 녹훈되었다. 붉은색 표지를 사용하고 남색 끈으로 장정하였다. 표지에는 별서명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 본문에는 ‘이십일공신회맹문(二十一功臣會盟文)’, ‘이십일공신회맹록(二十一功臣會盟錄)’ 등이 실려 있고 뒤에 ‘신병미참질(身病未參秩)’, ‘재상미참질(在喪未參秩)’, ‘병폐미참질(病廢未參秩)’, ‘연유미참질(年幼未參秩)’, ‘외재미참질(外在未參秩)’ 등 회맹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의 명단을 사유에 따라 분류하여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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