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회화
수묵난그림
-
유물번호
고궁300 -
연대
20세기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42.6, 세로: 66.6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수묵난그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난 그림이다. 세로로 긴 종이에 수묵으로 난 포기와 바위를 그렸다. 화면의 오른쪽으로 치우친 위치에 꽃을 피운 난과 그 옆에 낮게 솟아 있는 뾰족한 바위를 그렸다. 난잎은 농묵(濃墨)으로, 난꽃은 농묵과 담묵(淡墨)을 섞어서 표현했으며, 난 포기 주변에 담묵의 묵점을 성글게 찍어 지면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오른쪽의 바위는 물기가 적은 담묵의 붓질로 간략하게 윤곽
선과 주름을 그렸다. 화면 좌측 상단에 "香之祖"라고 묵서하고 "之"자의 우측에 주문방인(朱文方印) "淸樂"을 날인했다. 그 아래로 조금 내려온 위치에 "佳惠"라고 쓰고 백문방인(白文方印) "李方子印"을 찍었다. 가혜(佳惠)는 이방자의 호이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