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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난그림

회화

수묵난그림

  • 유물번호

    고궁295
  • 연대

    20세기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33.2, 세로: 94.4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수묵난그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난 그림이다. 세로로 긴 종이에 수묵으로 난 포기와 바위를 그렸다. 화면의 왼쪽으로 치우친 위치에 꽃을 피운 난과 그 뒤에 높이 솟아 있는 세장(細長)한 모양의 바위를 그렸다. 난잎은 농묵(濃墨)으로 난꽃은 농묵과 담묵(淡墨)을 섞어서 표현했으며, 난 포기 주변에 담묵의 묵점을 성글게 찍어 지면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바위는 물기가 적은 담묵의 붓질로 간략하게 윤곽선을 그렸는데, 변화감이 큰 필선이 구사되었다. 화면 우측에 "石存太古之氣蘭葉君子之香"이라는 내용의 화제(畵題)를 묵서하고 "香"자 우측에 주문방인(朱文方印) "淸樂"을 날인했다. 화면 우측 하단의 여백에 "佳惠"라고 쓰고 백문방인(白文方印) "李方子印"을 찍었다. 가혜(佳惠)는 이방자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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