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회화
수묵채색포도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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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286 -
연대
대한제국 20세기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34.8, 세로: 46.7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수묵채색포도그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포도 그림이다. 세로로 긴 종이에 수묵과 채색으로 포도 덩굴을 그렸다. 화면 상부에서 아래로 내려온 굵은 줄기에 보라색 포도송이와 잎사귀, 구불구불한 덩굴손이 매달려 있다. 동글동글한 포도알은 몰골법(沒骨法)으로 표현되었다. 넓적한 잎사귀는 묵면으로 전체적인 형태를 잡은 뒤 그 위에 굵은 묵선을 그어 잎맥을 표현하였다. 우측 하단의 여백에 "三秋雨後鮮"이라고 묵서하고 줄을 바꾸어 "佳惠李方子"라고 쓴 다음 그 아래 백문방인(白文方印) "李方子"를 날인했다. 가혜(佳惠)는 이방자의 호이다. 화면 좌측 상단에 주문방인(朱文方印) "淸樂"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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