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회화
수묵채색복숭아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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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279 -
연대
1973년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46cm, 세로: 37.7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수묵채색복숭아그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복숭아 그림이다. 종이에 수묵과 채색으로 복숭아나무 가지의 일부를 확대하여 그렸다. 화면의 우측으로 약간 치우친 위치에 가지에 달려 있는 복숭아와 나뭇잎을 그렸다. 복숭아는 붉은색과 노란색을 섞어 묘사하고, 잎은 녹청색을 칠하여 형태를 잡고 묵선으로 잎맥을 표현했다. 화면 좌측 상단에 "三千年結實之桃"라고 묵서하고 그 우측에 백문방인(白文方印) "靜觀"을 날인했으며 줄을 바꾸어 조금 낮은 위치에 "癸丑春 佳惠"라고 묵서하고 백문방인(白文方印) "李方子"를 찍었다. 계축(癸丑)년은 1973년에 해당되며 가혜(佳惠)는 이방자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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