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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회화
수묵매화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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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278 -
연대
20세기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52, 세로: 43.5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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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매화 그림이다. 종이에 수묵으로 매화 나무의 일부를 그렸다. 화면 좌측에서 가운데 방향으로 길게 뻗어 나온 굵은 나뭇가지에 여린 가지들이 붙어 있고, 여린 가지에 매화가 성글게 피어 있다. 전체적으로 중묵(重墨)을 사용하여 가지와 꽃을 묘사하였으며, 꽃은 간략한 묵선으로 윤곽과 꽃술만을 표현하였다. 화면 좌측 상단에 "唯三更月是知己……"로 시작되는 화제(畵題)가 2행으로 묵서되어 있고 그 우측에 백문방인(白文方印) "靜觀"이 날인되어 있다. 화제 끝에 "佳惠"라고 쓰고 그 아래 백문방인 "李方子印"을 찍었다. 가혜(佳惠)는 이방자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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