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회화
수묵난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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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275 -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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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41.2, 세로: 34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수묵난그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난 그림이다. 가로로 약간 긴 화면에 수묵으로 그렸다. 화면의 좌측에 치우치도록 난 포기를 배치하고, 화면 우측의 여백에 "淸香可佩"라고 수묵으로 내려썼다. 길고 짧은 난잎 사이에 서너 줄기의 꽃대가 올라와 있고 꽃대 끝에 난꽃이 피어 있다. 잎은 농묵(濃墨)으로, 꽃대와 꽃은 담묵(淡墨)으로 표현했다. 난 포기 아래 주변에 담묵(淡墨)의 굵은 묵점을 찍어 지면을 표현했다. 화면 좌측 상단에 주문방인(朱文方印) "淸樂"을 날인했으며, 난 포기 아래쪽에 "佳惠"라고 쓴 다음 백문방인(白文方印) "李方子"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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