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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회화
수묵국화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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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263 -
연대
1982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33.6, 세로: 44.8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수묵국화그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 이방자(李方子, 1901~1989)가 그린 국화 그림이다. 종이에 수묵으로 그려졌으며 액자로 표구되어 있다. 줄기 끝에 달려 있는 탐스러운 국화를 화면 앞쪽으로 당겨 포치하였다. 국화는 필선을 위주로 잎사귀는 묵면 위주로 표현하였으며 전체적으로 간략한 필치가 구사되었다. 화면 좌측 상단에 "霜下傑"이라는 묵서가 있고 그 옆에 작은 방형 인장이 희미하게 찍혀 있는데, 이방자의 다른 작품에서도 발견되는 인장으로서 인문(印文)은 "明鏡之水"로 추정된다. 그 아래에 "壬戌春"이라고 쓰고 약간의 간격을 두고 "佳惠"라고 쓴 다음 백문방인(白文方印) "李方子"를 찍었다. 임술(壬戌)년은 1982년에 해당되며 가혜(佳惠)는 이방자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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