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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조기영 교서
趙冀永 敎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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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196 -
연대
1843년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158.8, 세로: 111.6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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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광(道光)23년(1843, 헌종9) 9월 18일 함경도 관찰사 겸 병마수군절도사 도순찰사 함흥부윤[咸鏡道觀察使兼兵馬水軍節度使都巡察使咸興府尹]의 직임을 수행하고 있는 조기영(趙冀永)에게 내린 교서(敎書)이다. 관찰사로서 지역의 풍속을 단속하고 국경지역의 수비를 당부하는 내용이다. 문서의 점련부(粘連部)와 주요 내용 부분 일곱 군데에 정방형 ｢施命之寶｣가 찍혀 있다. 교서는 국왕이 내리는 명령서·훈유서(訓諭書)·선포문(宣布文)의 성격을 가진 문서이다. 조기영(1781∼?)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자(字)는 수경(壽卿) 본관은 풍양(豊壤)이다. 1814년 정시문과에 장원급제한 뒤 吏·禮·刑曹의 판서, 대사헌, 한성부판윤 등을 지냈고 철종 즉위 후 판의금부사 등의 여러 요직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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