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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치제문
致祭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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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191 -
연대
조선후기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20.2, 세로: 26.4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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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肅宗)의 2남 연령군(延齡君, 1699~1719)의 치제문 · 시장 · 묘비음기로이다. 본문이 모두 궁서체 한글로 필사되어 있다. 오침선장(五針線裝)으로 장정된 원본에 두꺼운 종이를 대고 가는 실을 꿰어 묶어서 겉을 덮었다. 겉표지에는 한글로 티졔문이라 묵서되고 속표지에는 한자로 치제문(致祭文)이라고 묵서되어 있다. 대전 · 동궁전 등에 올리는 치제문과 숙종이 지은 「어제치제문」 등이 실려 있다. 강희(康熙)58년(1719, 숙종45) 11월 「대전치제문」을 시작으로 「동궁중궁전내시치제문」이 기록되었으며, 숭정기원후92년(1719)[崇禎戊辰紀元後九十二年己亥十二月]에 작성된 「어제연령군묘표음기」와 상서원(尙瑞院) 정(正) 김연은이 쓴 「연령군시장」이 필서되어 있다. 유려한 궁체로 작성되었으며 본문 용지 뒷부분의 1/4은 내용이 필사되지 않은 백지이다. 연령군 훤(昍)의 자는 문숙(文叔)으로 창경궁 집복헌(集福軒)에서 태어나 향년21세로 별세했다. 후손이 없어 소현세자(昭顯世子)의 증손 밀풍군(密豊君) 탄(坦)의 둘째 아들인 상대(尙大)를 계자(繼子)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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