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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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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전운옥편

全韻玉篇

  • 유물번호

    고궁175
  • 연대

    1819추정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32.7, 세로: 21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전운옥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책(冊), 목판본(木版本). 규장전운(奎章全韻)의 부편(附編)으로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시대 옥편이다. 원래의 표제(表題)는 玉篇(上·下)인데 원본 표지 겉면에 얇은 한지를 한 겹 붙이고 전운옥편(全韻玉篇)이라고 쓴 제첨(題籤)을 붙여 놓았다. 제첨은 상권은 양각, 하권은 음각처럼 보이도록 두꺼운 종이에 붓으로 그렸다. 서문과 발문(跋文)이 붙어 있지 않아 편저자와 편찬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전운(全韻)이라는 이름 자체가 규장전운을 지칭하며, 운서(韻書)를 편찬할 때 옥편을 부수시키는 것이 관례였으므로 이러한 추정을 가능케 한다. 이 책은 표제지(標題紙)의 기록으로 미루어 세자시강원 소장의 1819년(순조19) 판본으로 추정된다[己卯新刊 全韻玉篇 春坊藏板]. 옥편의 체제는 글자 아래로 사각형 속에 한글 음을 표시하고, 그 다음에 그 글자의 상세한 뜻을 달았으며 운목명(韻目名)과 통용자 · 속자까지 표시하였다. 부수는 검은 바탕에 글씨가 희도록 음각으로 굵게 파서 구별이 쉽도록 하였으며 서미(書眉)에 붓으로 그 장에 수록된 부수들을 필사하여 글자를 찾기 편하게 하였다. 전운옥편은 근세 이후 우리 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옥편의 하나로 널리 쓰였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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