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전적
척사윤음
斥邪綸音
-
유물번호
고궁162 -
연대
1839년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23.1, 세로: 35.5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척사윤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도광(道光)19년(1839, 헌종5) 10월 18일 헌종(憲宗)이 가톨릭을 사학(邪學)으로 단정하고 그를 배척하기 위하여 국민에게 내린 윤음(綸音)으로 문장은 조인영(趙寅永)이 지었다. 기두(起頭)의 문서명은 諭中外大小民人等斥邪綸音이라고 적혀 있다. 기해사옥(己亥邪獄)을 일으켜 70여 명의 가톨릭 교도를 처형하고 난 뒤 내린 것이다. 한문본(7장)에 이어 언해본(9장)이 수록되었다. 앞표지 우측 상단으로 庚子라는 묵서(墨書)가 있으며, 諭中外大小民人等斥邪綸音이라고 쓴 제첨(題籤)이 붙어 있다. 첫 장 문서명 아래와 언해본 내용의 끝에 원형의 소장인 「민가애장(閔家愛藏)」, 「민병선인(閔丙鮮印)」이 찍혀 있고, 내용의 도입부에 「奎章之寶」가 흐리게 찍혀 있다. 뒤표지의 안쪽 면에 해서(楷書)로 斥邪綸音, 諭中外大小民人等이라는 두 줄의 글씨가 있다. 뒤표지의 우측 상단으로 斥邪綸音이라는 묵서가 흐리게 남아 있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