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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전운옥편
全韻玉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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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127 -
연대
조선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19, 세로: 28.9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전운옥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2권(卷)2책(冊), 목판본(木板本). 전운옥편(全韻玉編)은 한자를 부수와 획수로 찾도록 만든 책이다. 편저자와 편찬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796년(정조20)에 간행된 어정규장전운(御定奎章全韻)을 모체로 비슷한 시기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字의 아래에 먼저 각형 속에 한글로 자음(字音)을 표시하고, 그 다음에 상세하게 자의(字意)를 달았고, 통용자·속자까지도 표시하였다. 제1책의 표지 다음 장에 서명(書名)과 함께 "기묘신간(己卯新刊)", "춘방장판(春坊藏板)"이라는 기록이 있어 춘방에서 간행되었음을 알 수 있으나 이 유물의 간행 연대는 미상이다. 만자문(卍字文)이 찍힌 황색 표지에 홍색 끈으로 장정되었으나 끈은 후대의 것으로 보인다. 각 책의 앞표지에 "옥편(玉篇)"이라는 서명을 묵서하고 건(乾), 곤(坤)으로 권차(卷次)를 표시하였다. 제2책의 표지에는 "소화십칠년(昭和拾七年)……책주인임정옥(冊主人林貞玉)"이라는 묵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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