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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정심준 준호구
鄭心浚 準戶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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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125 -
연대
1885년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56.8, 세로: 80.6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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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서(光緖) 11년(1885, 고종22)에 충청도 보은군수(報恩郡守)가 서면(西面) 무서리(畝西里)에 거주하는 유학(幼學) 정심준(鄭心浚)의 사망으로 호주를 대신하게 된(故代子) 그의 아들 원식(原植)에게 발급한 준호구(準戶口)이다. 정원식은 18년 전 정심준의 준호구인 고궁124에서 당시 14세로 기재된 아들 정인석(仁錫)인데 후에 개명(改名)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 준호구는 을유년(乙酉, 1885년) 호구장적(戶口帳籍)을 등서한 것으로 정원식 본인의 거주지, 신분, 이름, 나이, 생년, 본관의 인적사항을 시작으로 그의 부, 조, 증조, 외조의 4조(祖), 부인 칠원(柒原) 윤씨(尹氏)와 윤씨의 4조의 인적사항을 열서하였고 자녀에 대한 내용은 없으며 좌측 하단에 노비사항을 기재하였다. 좌측 상단에行郡守이라는 발급자의 직함을 해서로 정서한 후 그 아래 각인(刻印)한 서압(署押)을 먹으로 찍었으며, 노비사항을 기재한 우측으로 남색 「周挾無改印」의 인적이 있으며 정방형 붉은색 관인이 겹쳐서 답인(踏印)되었다. 관인은 날인 상태가 불량하여 판독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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