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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정심준 준호구
鄭心浚 準戶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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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123 -
연대
1864년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63.1, 세로: 108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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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同治) 3년(1864, 고종1)에 충청도 회인현감(懷仁縣監)이 회인현 동면(東面) 오동리(梧洞里)에 거주하는 유학(幼學) 정심준(鄭心浚)에게 발급한 준호구(準戶口)이다. 정심준은 고궁119 호구단자상의 호주인 정석문(鄭晳汶)의 손자이며 고궁121, 고궁122, 고궁124 준호구의 호주와 동일인이다. 이 준호구는 甲子年(1864) 호구장적(戶口帳籍)을 등서한 것으로 정심준 본인의 거주지, 신분, 이름, 나이, 생년, 본관의 인적사항을 시작으로 그의 부, 조, 증조, 외조의 4조(祖), 부인 전주(全州) 이씨(李氏)와 이씨의 4조 그리고 함께 살고 있는 아들 인석(仁錫)의 이름 및 나이 등 가족상황을 기록하고, 그 뒤에 줄의 절반정도를 낮추어 노비들의 이름과 생년을 기록하였다. 본문 좌측 여백에 行縣監이라는 발급자의 직함이 해서로 정서되었으며 그 아래 각인(刻印)한 서압(署押)을 먹으로 찍었다. 본문의 끝부분에 회인현감의 인장으로 추정되는 정방형 관인이 찍혀 있고 그 왼쪽 옆으로 장방형 「周挾無改印」을 비스듬히 기울여 먹으로 답인(踏印)하였다. 통수(統數) 二와 호수(戶數) 四는 주묵(朱墨)으로 기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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