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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정석문 호구단자
鄭晳汶 戶口單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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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119 -
연대
1825년경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73.2, 세로: 58.6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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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幼學) 정석문(鄭晳汶)의 호구단자(戶口單子)이다. 거주 지역에 대한 내용이 누락되어 있다. 정석문의 4조와 그의 부인 남양(南陽) 홍씨(洪氏)의 4조가 기록되어 있고, 두 부부 외에 45세의 아들 유인(惟寅)과 그의 처 경주(慶州) 김씨(金氏)가 가족원으로 등재되었다. 가족사항에 대한 기록에 이어 문서의 아래쪽에 소유 노비 2구(口)가 기재되었다. 이어서 바로 전의 식년(式年)인 임오년(壬午年)의 호적 내용과 확인해 보았다는 사실도 밝히고 있다.[壬午戶口相準] 문서의 말미에 行郡守라는 발급자의 직함이 해서(楷書)로 정서되어 있으며 그 아래 서압(署押)이 각인(刻印)으로 찍혀 있다. 문서 중앙에 장방형의 관인(官印)을 찍고 그 위에 「周挾改字印」으로 추정되는 묵인(墨印)을 겹쳐서 찍었다. 관인의 인문(印文)은 판독이 어려운 상태이다. 기재된 가족 및 노비 전원에 대해 주묵(朱墨)으로 점을 찍어 가구원(家口員)의 수를 표시하였으며 호주 정석문이 신사(辛巳)년에 태어났음을 연령 표기 부분 우측에 소자(小字)로 부기(附記)하였다. 또한 주묵으로 아들의 처 김씨의 정보는 二十八세의 八자를 九자로 고쳐 썼고 본(本)이 경주임을 쓴 부분에 효주(爻周)를 둘러 지움 표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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