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고문서
정지연 통정대부 가자 고신
鄭之演 通政大夫 加資 告身
-
유물번호
고궁116 -
연대
1717년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75.6, 세로: 56.3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정지연 통정대부 가자 고신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강희56년(1717, 肅宗43) 7월 13일[康熙五十六年七月十三日] 정지연(鄭之演)을 통정대부(通政大夫)로 임명하는 고신(告身)이다. 발급일의 오른쪽에 명기되어 있는 방서(旁書)는 왕의 온천 행차 때 수고하였던 호서 지역민들의 공을 치하하는 의미에서 나이 80세 이상의 호서인들에게 가자를 주라는 왕명을 받들어[年八十溫幸時湖西人加資事承 傳] 정지연에게 통정대부의 품계를 내린다는 내용이다. 전하는 기록에 따르면 숙종 43년(1717) 3월 초3일에 왕의 온양온천 거동이 있었는데 본 문서의 온행(溫幸)이라 함은 이때의 일이다. 왼편 연호(年號)와 숫자 사이에 「施命之寶(시명지보)」가 찍혀 있다. 왼쪽 하단에 세필(細筆)로 군동(郡東)이라고 명기되었는데 이는 문서의 명의인인 정지연이 온양군(溫陽郡)의 동부(東部)에 살았다는 표시로 보인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