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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
임득호 승정원 우부승지 고신
林得浩 承政院 右副承旨 告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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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91 -
연대
1776년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가로: 51.3, 세로: 74.7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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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41년(1776, 영조52) 6월 20일[乾隆四十一年 六月 二十日] 임득호(林得浩)를 통정대부 승정원 우부승지로 삼으며 겸직으로 경연 참찬관·춘추관 수찬관[通政大夫 承政院左副承旨 兼經筵叅賛官 春秋館修撰官]에 임명하는 고신(告身)이다. 왼편 연호(年號)와 숫자 사이에「施命之寶(시명지보)」가 찍혀 있다. 우부승지는 승정원(承政院)의 정3품직이며 경연관은 조선시대 국왕의 학문지도와 올바른 정치의 강론을 위해 설치한 관직으로서 학문과 인품이 탁월한 문관(文官) 중에 겸직(兼職)시켰던 명예로운 관직이었다. 참찬관은 정 3품으로 중신(重臣)들 가운데에서 선임하였으며 춘추관 수찬도 3품 이하의 관원의 겸직이었다. 고신은 조선시대 관리의 임명장(任命狀)으로 국왕이(國王) 내리는 4품(四品)이상의 임명장은 교지(敎旨)라 하고 자격심사를 거쳐 이조(吏曹)나 병조(兵曹)에서 발급하는 5품(五品)이하의 임명장은 교첩(敎牒)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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