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조각
부험, 부험주머니
符驗
-
유물번호
창덕18919 -
연대
조선 -
재질
나무 / 기타 -
크기(cm)
가로: 14, 세로: 18.7, 높이: 1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resources/gogung/images/board/img_opentype01.jpg)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부험, 부험주머니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원형의 목제 부험(符驗)으로, 조선시대 성문의 개폐(開閉)·보류(保留)에 사용하였던 패(牌)이다. 반쪽. 상부에는 가죽끈을 연결했던 구멍이 있다. 한쪽에는 '符驗'이 음각되어 있고, 반대편에는 '敦義'과 '二壬四更'이 음각되어 있다. 다른 반쪽에는 상부에 구멍을 뚫고 가죽끈을 달았다. 부험의 한쪽면 중앙에는 '符驗'이 음각되어 있고, 반대편에는 '惠化'과 '二壬四更'이 음각되어 있다. 가죽 주머니는 부험(符驗) 중 반쪽을 감쌌던 것으로 가죽의 한 쪽 표면에는 '四更'이 묵서되어 있다.
* 서울의 사대문에는 모두 경(更)마다 사용하는 부험이 있었는데, 모양은 둥글고 한쪽에는 가운데 '부험(符驗)'을 가운데 음각하였다. 반대편에는 어느 경(更)에서 사용하였는지 양 쪽에 음각하고 어느 문에서 사용하였는지 문 이름을 가운데 음각하였다. 반으로 나누어서 좌반부(左半符)는 궁중에 간직하고 우반부는 각 문의 수직소(守直所)에 분배해주었다. 본 부험은 '임사경(任四更)'에 사용하던 것이었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