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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종 진무공신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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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종 진무공신교서

고문서

김기종 진무공신교서

金起宗 振武功臣敎書

  • 유물번호

    고궁2577
  • 연대

    조선
  • 재질

  • 크기(cm)

    가로 200:, 세로: 36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김기종 진무공신교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권자본(卷子本). 종이 위에 먹. 비단에 배접하였다. 1624년 이괄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운 김기종(金起宗)에게 발급된 공신 교서이다. 공신 교서란 나라와 왕실을 위해서 큰 공을 세운 신하에게 임금이 직접 공신칭호와 더불어 상을 내린 기록서이다. '김기종 진무공신교서’는 두루마리 형식의 필사본의 한 축으로 닥종이 바탕에 비단으로 배접되어 있으며 테두리는 붉은 주선으로 두르고 그 안에 내용을 기록했다. 김기종이 단지 광해군 시절에 등과한 것이 흠이되어 한직에 머물게 되었다는 유감의 말이 있고, 이번에 서북면의 변란을 바로 잡는데 뛰어난 자질과 충성을 보인 것을 크게 상찬하고 있으며, 이제 다시는 임금 곁을 떠나서는 안 된다며 군주와 사직을 위해서 더욱 헌신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끝자락에는 상금으로 노비, 전답, 말 등을 하사한다고 되어있다. 그 뒤로 이어서 수상자들의 이름이 있고 또 그 뒤로는 날짜인 천계(天啓) 5년 4월이 써 있고, 임금의 명령을 베풀어 시행한다는 공식 왕의 도장 시명지보(施命之寶)의 인기(印記)가 선명히 찍혀 있다. 뒷면에는 별지를 붙이고 “李景義 製 金嚮 書”라고 두 줄로 병서하여 이 공신교서의 제작자(製作者)가 이경의이고 필사자(筆寫者)가 김향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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