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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주칠함
朱漆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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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2492 -
연대
조선 -
재질
나무 -
크기(cm)
가로: 21.3, 세로: 21, 높이: 29.4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주칠함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관복 등 옷이나 물건을 넣어 보관하는데 사용했던 주칠함(朱漆函)이다. 동체와 뚜껑이 경첩과 열쇠모양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는 길쭉한 육면체 모양의 주칠함으로, 동체가 깊고 뚜껑은 비교적 얕게 판자로 짠 형태이며, 고리를 열고 뚜껑을 위로 들어 올려서 뒤로 젖혀 열게 되어 있다. 높이가 비교적 높은 길쭉한 형태의 육면체 모양이다. 전면에 주칠(朱漆)을 하였으며 문판 중앙부에는 꽃잎이 그려진 대형 감잡이에 열쇠모양의 자물쇠를 달았다. 각 면의 좌우 각각 3개, 상하 각각 3개씩의 감잡이가 있으며, 전체 모서리마다 귀장석을 달았다. 좌우 양쪽 중앙부에 들쇠가 있어 함을 들거나 열기 용이하도록 되어 있으며, 뒷면 좌우 양쪽에는 경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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