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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th Bell Cuaham이 이방자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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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th Bell Cuaham이 이방자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근대매체

Ruth Bell Cuaham이 이방자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 유물번호

    궁중888
  • 연대

    근현대 ( 1973년 6월 1일 )
  • 재질

    지 / 기타
  • 크기(cm)

    (편지)가로: 14.6 cm, 세로: 19.8cm / (봉투)가로: 15.1 cm, 세로: 10.1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Ruth Bell Cuaham이 이방자에게 보낸 편지와 봉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1973년 6월 1일에 미국인 Ruth Bell Cuaham이 이방자(李方子, 1901~1989년)에게 보낸 영문 편지 총 2장과 봉투이다. 이방자의 자서전 『The World is One(1973)』을 읽고 감명을 받아 한국지적장애인에게 기부금을 전달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방자 여사는 1963년 신체장애자 재활협의회 부회장에 취임하고, 1971년에는 지적장애의 교육을 위해 수원에 자혜학교(慈惠學校)를 설립하는 등 활발한 복지 활동을 펼쳤다.


리 여사에게

 당신의 책은 내가 읽은 것 중 가장 흥미로운 자서전일 뿐 아니라 가장 영감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나는 당신이 어떻게 한국의 장애인들을 도와야 할지에 대한 염려에 특히 감동을 받았습니다. 빨리 왔다 갔다 해야 하는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만약 당신의 훌륭한 일을 돕는 작은 기부를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당신의 특권을 고려할 것입니다. 주가 당신을 축복 하사, 영감을 주는 당신의 삶과 당신을 통해, 다른 이에게 축복을 내릴 것입니다.

Ruth bell guaham 드림.

 

봉투는 찢겨 개봉된 상태이며, 한쪽 면에는 수신자 이름(Mrs. Yi Bangja)이 적혀있다.


*궁중486~1350은 줄리아 멀록(줄리아 리)으로부터 일괄 기증된 자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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