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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소

조각

주자소

鑄字所

  • 유물번호

    창덕20415
  • 연대

    조선
  • 재질

    나무 / 피나무
  • 크기(cm)

    가로: 76cm, 세로: 34.6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주자소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鑄字所'를 새긴 현판이다. 주자소(鑄字所)는 조선시대 활자를 주조하여 책을 찍어내던 관청이다. 조선 건국 후 1392년(태조 1년)의 새 관제에서도 서적원을 설치하여 책과 문서를 제작하게 하였다. 그러나 당시에는 본격적인 활자제작은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간단한 목판인쇄만을 담당하였다. 1403년(태종 3년)에 왕의 비서기관인 승정원의 직속기관으로 주자소를 설치하였다. 1451년(문종 1년)에 잠깐 폐지된 적이 있으며 1460년(세조 6년)에 교서관에 이속시켜 전교서로 개칭되었다. 1782년(정조 6년) 교서관이 규장각에 예속되었다가 후에 다시 분리되었다. 잠시 감인소라 불리기도 했지만 주자소의 이름을 되찾아 조선말까지 주자와 서적의 인쇄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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