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회화
순조어진
純祖御眞
-
유물번호
창덕6366 -
연대
1900년 -
재질
견본, 채색 -
크기(cm)
가로: 70cm, 세로: 311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순조어진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1900년에 모사한 순조(純祖, 재위 1800~1834)의 어진이다.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옮겨졌다가 1954년 보관 창고의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 당초 선원전에 봉안된 어진은 원유관 소본이었으나 화재로 소실된 후, 영희전에 봉안되어 있던 1830년 원유관 대본을 모사하여 다시 선원전에 봉안하였다. 비록 얼굴은 남아있지 않으나 원유관에 강사포를 착용하고 교의에 앉아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발은 받침 위에 올리고 있으며 배경이 되는 바닥에는 용문이 들어간 화문석이 깔려 있다.
오른쪽 상단 표제에는 “순조숙황제의 어진이다. 1900년(광무 4)에 옮겨 그렸다(純祖肅皇帝御眞 光武四年庚子移摸).”라고 적혀 있어 1900년에 선원전 화재로 소실된 순조의 어진을 다시 그린 것임을 알 수 있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