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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철종어진

哲宗御眞

  • 유물번호

    창덕27560
  • 연대

  • 재질

    견본, 채색
  • 크기(cm)

    가로: 114.5cm, 세로: 228cm, 화면가로: 117.5cm, 화면세로: 212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철종어진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면복을 착용한 철종(哲宗, 재위 1849~1863)의 어진이다.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옮겨졌다가 1954년 보관 창고의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 왼쪽 절반 이상이 불에 타버려 면복과 교의, 용문양의 화문석 일부만 남아있다.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으나 교의의 주칠 채색 방식이나 화문석의 용문양 등에서 1861년 본과 차이가 있다.
오른쪽 상단의 표제는 중간 중간 불에 타버려서 ” “于仲夏” “○○○○○○○德純聖文顯武○○○○○大王정도의 글자가 확인된다. 1861년 본의 예를 참고하면 첫 번째 줄의 予二十二歲眞(나의 22세 모습이다.)”라고 썼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이는 철종이 직접 쓴 것임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줄은 “5[仲夏]에 그렸다(于仲夏)”는 내용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당시 어진 도사가 522일에 완료되었으나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가을을 기다렸다가 8월에 장황을 마치고 창덕궁 주합루에 봉안하였다는 어진도사사실의 기록과 부합한다. 세 번째 줄은 남아있는 글자를 통해 철종의 묘호와 존호를 적은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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