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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순종어진(추정)

純宗御眞

  • 유물번호

    창덕27562
  • 연대

  • 재질

    견본, 채색
  • 크기(cm)

    가로: 104cm, 세로: 227cm, 화면가로: 135cm, 화면세로: 80.5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순종어진(추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순종(純宗, 재위 19071910)으로 추정되는 어진이다.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옮겨졌다가 1954년 보관 창고의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 곤룡포 부분은 절반 이상 남아있으나 얼굴 부분은 거의 소실되었을 뿐 아니라 화면의 오른쪽이 불에 타버려 표제를 확인할 수 없어 주인공을 알 수 없는 상태이다.
주인공은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익선관을 쓰고 붉은색 곤룡포를 갖추어 입고 있다. 한쪽 발의 일부가 남아있으며 발받침 없이 바닥에 내려놓고 있다. 바닥에는 문자문으로 장식된 화문석이 깔려있는데 이러한 형식의 화문석은 조선말기 초상화에서 보이는 특징이다. 이를 통해 어진의 제작 시점을 1902년으로 좁혀볼 수 있으며 어진의 주인공은 고종 또는 순종이 된다. 그러나 당시 황제의 자리에 있던 고종은 황룡포를 입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이 어진은 황태자의 신분으로 그려진 순종의 어진(당시에는 예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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