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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

영친왕비 화조접문 떨잠상자

英親王妃花鳥蝶紋板子箱子

  • 유물번호

    궁중282
  • 연대

  • 재질

    나무, 견, 상아, 견사, 종이
  • 크기(cm)

    가로: 11.1, 세로: 11.2, 높이: 7.3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화조접문 떨잠상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비녀나 노리개 같은 영친왕비의 장신구를 보관했던 상자이다. 얇은 나무판으로 상자를 만들고 종이와 비단을 발라 장식하였다. 상자 안에는 장신구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비녀걸이대나 솜을 넣어 만든 베개나 방석을 넣기도 하였다. 또한 상자 뚜껑 안쪽에 먹으로 번호나 내용물을 적어 넣어 용도를 구별하였다.

이 상자는 백옥나비떨잠을 보관했던 상자이다. 표면에 새, 봉황, 나비, 각종 꽃 등을 오색실로 수놓은 담황색 비단으로 발랐다. 뚜껑의 가장자리에는 새와 꽃 등을 수놓은 갈색 비단으로 테두리를 둘렀다. 각 모서리는 갈색 명주(明紬)로 테두리를 대었다. 뚜껑은 오색다회 고리에 상아로 된 메뚜기를 달아 전면에 고정하도록 만들었다. 내면과 바닥에 홍색 종이를 발랐다. 안에는 비녀를 끼워서 보관할 수 있도록 얇은 종이판에 구멍과 홈을 내고 홍색 종이를 발라 만든 비녀걸이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홍색단에 솜을 넣어 만든 베개 형태의 비녀받침 두 개가 있다. “졉반자”라고 적힌 황색 쪽지가 함께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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