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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
영친왕비 패물보
英親王妃佩物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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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궁중317-3 -
연대
20세기 -
재질
비단 -
크기(cm)
가로: 36.5cm, 세로: 10.3cm -
지정현황
국가민속문화유산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패물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의 장신구는 비단으로 만든 보자기로 싸서 상자에 넣어 보관하였는데 이러한 보자기를 패물보라 한다. 이 보자기들은 다양한 색과 무늬가 있는 단(緞)과 주(紬) 등의 비단으로 만들었다. 겉면에 먹으로 어떤 물건을 쌌는지 적어두기도 하였다.
이 보자기는 영친왕비의 백옥 국화 앞꽂이를 쌌던 것으로 직물 두 겹을 맞대어 만든 겹보자기이다. 겉감은 평직(平織) 바탕에 구름과 보문(寶紋)을 시문한 홍색 사(紗)이며, 안감은 무늬가 없는 두록색 견(絹)이다. 풀을 먹인 것 같은 빳빳한 촉감을 갖고 있으며 상침이 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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