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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

영친왕비 도류불수문 노리개보

英親王妃桃榴佛手紋佩物袱

  • 유물번호

    궁중330
  • 연대

  • 재질

  • 크기(cm)

    가로: 46.5, 세로: 45.7
  • 지정현황

    국가민속문화유산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도류불수문 노리개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의 장신구는 비단으로 만든 보자기로 싸서 상자에 넣어 보관하였는데 이러한 보자기를 패물보라 한다. 이 보자기들은 다양한 색과 무늬가 있는 단(緞)과 주(紬) 등의 비단으로 만들었다. 겉면에 먹으로 어떤 물건을 쌌는지 적어두기도 하였다.

이 보자기는 산호단작노리개[珊瑚單作佩物]를 쌌던 것으로, 직물 두 겹을 맞대어 만든 겹보자기이다. 겉감은 석류, 복숭아꽃, 불수감(佛手柑) 무늬가 있는 청색 단(緞)이고 안감은 무늬가 없는 홍색 명주(明紬)로 만들었다. 직물 표면에 "도금룡두산호슈"라는 내용물을 적은 묵서가 있다. 보자기 끈은 복숭아꽃, 불수감, 칠보(七寶) 무늬가 있는 홍색 단(緞)이다. 끈은 너비 2cm, 길이 108.3cm로 만들어 28.5cm 되는 지점에 청색 실로 ‘십(十)’자형으로 바느질하여 보자기에 고정시켰다. 보자기의 가장자리에 5cm 간격으로 3땀 상침을 하였다. 홍색 두꺼운 장지(壯紙, 36.7×24.5cm)와 솜이 함께 전하고 있어 장신구를 솜과 함께 장지로 감싸 보호한 다음 보자기로 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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