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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
영친왕비 만자문지국화문 패물보
英親王妃卍字紋地菊花紋佩物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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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궁중331 -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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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견 -
크기(cm)
가로: 48.6, 세로: 49.3 -
지정현황
국가민속문화유산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만자문지국화문 패물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영친왕비의 장신구는 비단으로 만든 보자기로 싸서 상자에 넣어 보관하였는데 이러한 보자기를 패물보라 한다. 이 보자기들은 다양한 색과 무늬가 있는 단(緞)과 주(紬) 등의 비단으로 만들었다. 겉면에 먹으로 어떤 물건을 쌌는지 적어두기도 하였다.
이 보자기는 직물 두 겹을 맞대어 만든 겹보자기이다. 겉감은 만자문 위에 커다란 국화를 배치한 송화색 단(緞)이고 안감은 홍색 만자문단(卍字紋緞)이다. 보자기 끈은 무늬가 있는 자주색 단이며 너비 2.8cm, 길이 85.2cm로 만들어 고정하였다. 보자기의 가장자리에는 노란색 실로 4cm 간격의 3땀 상침을 하였다. 두록색 두꺼운 장지(壯紙, 35.6×25.6cm)와 솜이 함께 전하고 있어 장신구를 솜과 함께 장지로 감싸 보호한 다음 보자기로 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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