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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아리171_덕혜옹주 태지석_서헌강.jpg

도자기

덕혜옹주 태지석

德惠翁主胎誌石

  • 유물번호

    능원59-1
  • 연대

  • 재질

  • 크기(cm)

    세로: 29.2, 가로: 23.2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덕혜옹주 태지석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1912년 경

조선왕실은 태어난 아이의 태를 갈무리하여 그 아기의 장수와 복을 비는 독특한 안태문화를 가졌다. 이때 태를 넣은 항아리를 태항아리, 태의 주인이 태어난 날 및 태를 갈무리한 시간과 장소를 새겨 함께 묻은 돌판을 태지석이라고 한다.

이 유물은 덕혜옹주의 태를 갈무리했던 태지석이다. 덕혜옹주 태지석에는 "명치사십오년임자사월구일생 덕혜옹주태 명치사십오년임자사월이십삼일장 우 창덕궁비원 소화사년 월 일이자(明治四十五年壬子四月九日生 德惠翁主胎 明治四十五年壬子四月二十三日藏 于 昌德宮祕苑 昭和四年 月 日移藏)" 이라고 새겨져 있다. 덕혜옹주는 1912년 음력 4월 9일 출생으로, 같은 해 4월 23일에 창덕궁 후원에 태를 묻었다. 그러나 1929년(쇼와 4) 일제에 의해 서삼릉 태실이 조성될 때 그곳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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