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안내
제구
향로
香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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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몸체 창덕19560 | 뚜껑 창덕19579 -
연대
-
재질
동 -
크기(cm)
몸체 높이: 28.0, 지름: 30.5 | 뚜껑 높이: 9.5, 지름: 16.2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향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20세기 초
사자 장식을 갖춘 뚜껑이 있는 세 발 달린 정형(鼎形) 향로로, 나무받침대가 부착되어 있다. 몸체는 가운데가 원통형이고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이다. 몸체 중앙에는 한 쌍의 봉황문을, 몸체의 하단과 목 부분에는 변형된 뇌문(雷文)을 둘러 새겼다. 몸체의 양쪽에는 박쥐형 고리가 달린 죽절형의 손잡이를 달았다. 뚜껑의 상단에는 '수(壽)', '복(福)', '강(康)', '녕(寧)'의 네 글자와 글자의 사이마다 각각 만(卍)자문을, 하단에는 팔괘문을 둘러 투각하여 향이 빠져나갈 수 있게 하였다. 이 향로는 고종이 즉위한 지 40주년이 되는 동시에 51세[망육순(望六旬)]가 되는 해를 기념하여 제작된 《어진도사도감의궤》에 실린 향로 도설과 거의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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