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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
영친왕비 도류불수문 떨잠상자
英親王妃桃榴佛手紋板子箱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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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궁중287-1 -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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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나무, 견, 종이, 견사, 대모 -
크기(cm)
세로: 10.3, 가로: 16.4, 높이: 7.5 -
지정현황
국가민속문화유산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도류불수문 떨잠상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비녀나 노리개 같은 영친왕비의 장신구를 보관했던 상자이다. 얇은 나무판으로 상자를 만들고 종이와 비단을 발라 장식하였다. 상자 안에는 장신구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비녀걸이대나 솜을 넣어 만든 베개나 방석을 넣기도 하였다. 또한 상자 뚜껑 안쪽에 먹으로 번호나 내용물을 적어 넣어 용도를 구별하였다.
이 상자는 떨잠이 보관되어 있던 상자이다. 표면에 연두색 꽃문양 명주[花紋紬]를 발랐다. 뚜껑의 가장자리는 자주색 꽃문양 명주(明紬)로 선을 두르고 각 모서리 연결부분은 자주색 명주를 대었다. 바닥과 내면에는 홍색 종이를 발랐다. 뚜껑은 오색다회 고리에 대모(玳瑁)로 된 메뚜기를 달아 전면에 고정하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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