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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도총부인

都摠府印

  • 유물번호

    창덕18688
  • 연대

  • 재질

  • 크기(cm)

    세로: 8.1, 가로: 8.1, 높이: 10.2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도총부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1836년

관인은 나라를 다스리기 위한 중요한 신표(信標)의 하나로 신분이나 용도에 따라 재질이나 크기 등이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성문화되어 엄격히 규정되었다. 관인은 용도에 따라 크게 네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관청의 이름이 새겨진 관청인, 관직의 이름이 새겨진 관직인이 대부분이며 이외에 문서의 서식과 임금의 결재를 나타내는 관인과 각종 패와 목제 물품에 불로 달구어 찍는 낙인(烙印)이 있다. 각 관청의 인장은 정3품 이상의 당상관이 있는 기관은 당상관이, 그 이하의 관청은 그 기관의 장이 사용하였다.

도총부는 오위(五衛)를 통솔하고 왕실을 숙위(宿衛)하는 기관으로 오위도총부(五衛都摠府)의 약칭이다. 조선전기에는 군령(軍令)을 관장하는 최고 군사기관이었으나 임진왜란 이후 그 기능을 잃고 궁성의 숙직군으로 명목을 유지하였다. 《인신등록印信謄錄》에 의하면 1836년에 만들어진 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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