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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철도국 총재가 사용했던 인장
서북철도국 총재가 사용했던 인장
서북철도국 총재가 사용했던 인장

조각

서북철도국 총재가 사용했던 인장

西北鐵道局總裁印章

  • 유물번호

    창덕18701
  • 연대

  • 재질

  • 크기(cm)

    세로: 3.0, 가로: 3.0, 높이: 5.0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서북철도국 총재가 사용했던 인장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1902년

관인은 나라를 다스리기 위한 중요한 신표(信標)의 하나로 신분이나 용도에 따라 재질이나 크기 등이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성문화되어 엄격히 규정되었다. 관인은 용도에 따라 크게 네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관청의 이름이 새겨진 관청인, 관직의 이름이 새겨진 관직인이 대부분이며 이외에 문서의 서식과 임금의 결재를 나타내는 관인과 각종 패와 목제 물품에 불로 달구어 찍는 낙인(烙印)이 있다. 각 관청의 인장은 정3품 이상의 당상관이 있는 기관은 당상관이, 그 이하의 관청은 그 기관의 장이 사용하였다.

서북철도국(1902-1904)의 최고 책임자인 총재가 사용했던 인장이다. 서북철도국은 경의선 철도를 부설하기 위하여 궁내부 소속 내장원(內藏院) 산하에 설치한 관청이다. 먼저 서울에서 개성 간을 개통시키고 자금을 확보하는 대로 연장할 계획이었으나 일본과 러시아의 간섭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1904년 러일전쟁으로 일본이 군용 철도를 부설함으로써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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