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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승녕부이사실

承寧府理事室

  • 유물번호

    창덕18822
  • 연대

  • 재질

    나무
  • 크기(cm)

    세로: 3.5, 가로: 3.5, 높이: 4.8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승녕부이사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1907년 경

관인은 나라를 다스리기 위한 중요한 신표(信標)의 하나로 신분이나 용도에 따라 재질이나 크기 등이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성문화되어 엄격히 규정되었다. 관인은 용도에 따라 크게 네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관청의 이름이 새겨진 관청인, 관직의 이름이 새겨진 관직인이 대부분이며 이외에 문서의 서식과 임금의 결재를 나타내는 관인과 각종 패와 목제 물품에 불로 달구어 찍는 낙인(烙印)이 있다. 각 관청의 인장은 정3품 이상의 당상관이 있는 기관은 당상관이, 그 이하의 관청은 그 기관의 장이 사용하였다.

승녕부는 1907년 순종에게 황위(皇位)를 넘겨준 고종의 물품·의복·거마(車馬) 등을 조달, 관리하기 위해 설치된 궁내부 산하 관청이다. 이것은 그중 서무와 회계 담당 직임인 이사(理事)의 사무실에서 썼던 관인(官印)(창덕18822)과 이사의 관장官章(창덕1882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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