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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독립신문

전적

독립신문

獨立新聞

  • 유물번호

    고궁533
  • 연대

  • 재질

    종이에 인쇄
  • 크기(cm)

    세로: 31.6, 가로: 23.3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독립신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獨立新聞)’1897(建陽2) 76일 화요일자 신문이다. 한말의 독립운동가 서재필(徐載弼, 1864-1951)이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급받아 189647일에 창간하였다. 한국 최초의 근대 신문인 한성순보(漢城旬報)’가 정부에서 발간한 신문으로 한문으로만 기사를 썼던 데 반해 독립신문의 국문판(국문판과 영문판 두 가지 신문으로 발행됨)은 민중을 위해 알기 쉬운 신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며 신문의 중요성을 일반에 널리 인식시켜 이후에 여러 민간 신문이 창간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지면은 총 4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사가 3단으로 0실려 있다. 1면 맨 위에 독립신문이라 신문의 표제를 큰 글자체로 마련하고 독립신문글자 사이에 태극기를 인쇄해 넣었다. 표제의 좌우에는 뎨이권’, ‘뎨칠십구호라 호수를 명시해 놓았다. 본문은 순한글 세로쓰기로 되어있고, 소제목이 론셜’, ‘관보’, ‘외국통신’, ‘젼보’, ‘각부신문’, ‘외방통신’, ‘잡보’, ‘광고순으로 나누어져 있다. 배재학당의 방학예식에 관한 글처럼 가벼운 기사에서부터 창씨개명과 같은 당시 국내 상황과 미국의 하와이 지배와 이에 대한 주변 열강들의 반응과 같은 국제 정세를 알리는 기사가 게재되어 있다. 광고란에는 세창양행(世昌洋行)의 광고와 같이 간단한 도안을 곁들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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