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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구
영친왕비 봉첩지
英親王妃鳳疊紙
-
유물번호
궁중278 -
연대
-
재질
모발 · 견 · 은 · 면 -
크기(cm)
길이: 121 -
지정현황
국가민속문화유산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봉첩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내외명부(內外命婦) 여인들이 쪽머리 가리마에 얹어 치장하던 수식(首飾)이다. 중앙에 봉(鳳)이나 개구리 비녀 장식이 있다. 예복을 입을 때 머리에 쓴 족두리나 화관이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하는 역할도 한다. 신분을 나타내는 비녀가 받침대에 부착되어 있고 그 양쪽에 다리가 붙어 있다. 첩지를 가리마 위에 얹은 뒤 양쪽의 다리를 원래 머리와 함께 빗어내려 쪽을 지어 고정한다. 황후는 도금 용첩지, 왕비는 도금 봉첩지를 착용했다. 내외명부(內外命婦)는 품계에 따라 도금이나 흑색 무소뿔로 만든 개구리 첩지를 착용했다.궁중에서는 평상시 언제나 첩지를 사용하여 신분의 구별을 쉽게 하였다.
이 첩지의 동체(胴體)는 7.8cm 정도 되며 꼬리 부분은 날씬하게 위를 향하게 했다. 또한 첩지는 동체만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검정색 천으로 싼 받침대에 부착하여 사용했다. 받침대 좌우에는 긴 다리를 곱게 밀접하여 붙이고 받침대 중앙에 동체를 올려놓고 앞부분과 중앙, 꼬리 부분 등 세 곳을 다홍색 실로 5∼7번 정도 떠서 고정시켰다.
이 첩지의 동체(胴體)는 7.8cm 정도 되며 꼬리 부분은 날씬하게 위를 향하게 했다. 또한 첩지는 동체만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검정색 천으로 싼 받침대에 부착하여 사용했다. 받침대 좌우에는 긴 다리를 곱게 밀접하여 붙이고 받침대 중앙에 동체를 올려놓고 앞부분과 중앙, 꼬리 부분 등 세 곳을 다홍색 실로 5∼7번 정도 떠서 고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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