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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보

중종계비 문정왕후 상시호 금보

中宗繼妃 文定王后 上諡號 金寶

  • 유물번호

    종묘13581
  • 연대

    1565년(명종20)
  • 재질

    금속
  • 크기(cm)

    세로: 10.3cm, 가로: 10.3cm, 높이: 7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중종계비 문정왕후 상시호 금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명종 20년(1565)
보문내용: 文定 王后之寶

어보에는 왕과 왕비의 덕을 기리는 존호(尊號)와 돌아가신 후 공덕을 칭송하는 시호(諡號)등을 새겼는데 추가로 존호나 시호를 올릴 때마다 어보를 새로 제작하였다. 또 묘호(廟號)를 새길 경우에는 맨 앞에 새겼다.

명종 20년(1565)에 만든 중종 계비인 문정왕후에게 '문정(文定)'이란 시호를 올리면서 만든 것이다. 문정왕후(1501~1565)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아버지는 영돈녕부사(領敦寧府事) 윤지임(尹之任)이다. 조선 중종의 계비로서 중종 12년(1517) 왕비에 책봉되었으며 명종의 모친이다. 문정왕후의 소생은 명종(明宗) · 의혜공주(懿惠公主) · 효순공주(孝順公主) · 경현공주(敬顯公主) · 인순공주(人順公主) 등 1남 4녀가 있다. 실록에 문정왕후는 평상시에 천성이 검소하여 사치함을 좋아하지 않고 행동은 예법을 준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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