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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보
중종비 단경왕후 상휘호 금보
中宗妃 端敬王后 上徽號 金寶
-
유물번호
종묘13578 -
연대
1739년(영조15) -
재질
금속 -
크기(cm)
세로: 10cm, 가로: 10.1cm, 높이: 8.1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중종비 단경왕후 상휘호 금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영조 15년(1739)
보문내용: 恭昭順烈 端敬 王后之寶
어보에는 왕과 왕비의 덕을 기리는 존호(尊號)와 돌아가신 후 공덕을 칭송하는 시호(諡號)등을 새겼는데 추가로 존호나 시호를 올릴 때마다 어보를 새로 제작하였다. 또 묘호(廟號)를 새길 경우에는 맨 앞에 새겼다.
영조 15년(1739)에 '공소순열(恭昭順烈)'이란 휘호를 올리면서 만든 중종비 단경왕후의 어보이다. 이때 '단경(端敬)'이란 시호도 함께 올렸다. 시호 단경은 "예(禮)를 지키고 의(義)를 지키는 것을 단(端)이라 하고,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공경하고 조심하는 것을 경(敬)이라 한다"는 의미가 있다. 휘호(徽號) '공소순열(恭昭順烈)'은 "게을리하지 않아서 덕이 있는 것을 공(恭)이라 하고, 덕을 밝혀서 배움이 있는 것을 소(昭)라 하고, 도리에 화합하는 것을 순(順)이라 하고, 덕을 지키고 사업을 높이는 것을 열(烈)이라 한다"는 의미가 있다.
보문내용: 恭昭順烈 端敬 王后之寶
어보에는 왕과 왕비의 덕을 기리는 존호(尊號)와 돌아가신 후 공덕을 칭송하는 시호(諡號)등을 새겼는데 추가로 존호나 시호를 올릴 때마다 어보를 새로 제작하였다. 또 묘호(廟號)를 새길 경우에는 맨 앞에 새겼다.
영조 15년(1739)에 '공소순열(恭昭順烈)'이란 휘호를 올리면서 만든 중종비 단경왕후의 어보이다. 이때 '단경(端敬)'이란 시호도 함께 올렸다. 시호 단경은 "예(禮)를 지키고 의(義)를 지키는 것을 단(端)이라 하고,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공경하고 조심하는 것을 경(敬)이라 한다"는 의미가 있다. 휘호(徽號) '공소순열(恭昭順烈)'은 "게을리하지 않아서 덕이 있는 것을 공(恭)이라 하고, 덕을 밝혀서 배움이 있는 것을 소(昭)라 하고, 도리에 화합하는 것을 순(順)이라 하고, 덕을 지키고 사업을 높이는 것을 열(烈)이라 한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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