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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보
예종비 장순왕후 상휘호 금보
睿宗妃 章順王后 上徽號 金寶
-
유물번호
종묘13570 -
연대
1924년 -
재질
금속 -
크기(cm)
세로: 10.1cm, 가로: 10.1cm, 높이: 8.7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예종비 장순왕후 상휘호 금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1924년
보문내용: 徽仁昭德 章順 王后之寶
어보에는 왕과 왕비의 덕을 기리는 존호(尊號)와 돌아가신 후 공덕을 칭송하는 시호(諡號)등을 새겼는데 추가로 존호나 시호를 올릴 때마다 어보를 새로 제작하였다. 또 묘호(廟號)를 새길 경우에는 맨 앞에 새겼다.
예종비 장순왕후(1445~1461)의 어보로 성종 3년(1472)에 '휘인소덕(徽仁昭德)'이란 휘호를 올리면서 만든 것이나, 1924년 도난당하여 조선미술품제작소에서 다시 제작한 것이다.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묘 영녕전 책보록」을 통해 1924년까지 종묘에 보관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보문에 보이는 '장순(章順)'이란 시호(諡號)는 세조 8년(1462)에 왕세자빈(王世子嬪)에게 내려 준 것으로, 의미는 "온순하고 너그럽고 의용(儀容)이 아름다운 것을 장(章)이라 하고 유순(柔順)하고 어질고 자혜(慈惠)로운 것을 순(順)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보문내용: 徽仁昭德 章順 王后之寶
어보에는 왕과 왕비의 덕을 기리는 존호(尊號)와 돌아가신 후 공덕을 칭송하는 시호(諡號)등을 새겼는데 추가로 존호나 시호를 올릴 때마다 어보를 새로 제작하였다. 또 묘호(廟號)를 새길 경우에는 맨 앞에 새겼다.
예종비 장순왕후(1445~1461)의 어보로 성종 3년(1472)에 '휘인소덕(徽仁昭德)'이란 휘호를 올리면서 만든 것이나, 1924년 도난당하여 조선미술품제작소에서 다시 제작한 것이다.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묘 영녕전 책보록」을 통해 1924년까지 종묘에 보관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보문에 보이는 '장순(章順)'이란 시호(諡號)는 세조 8년(1462)에 왕세자빈(王世子嬪)에게 내려 준 것으로, 의미는 "온순하고 너그럽고 의용(儀容)이 아름다운 것을 장(章)이라 하고 유순(柔順)하고 어질고 자혜(慈惠)로운 것을 순(順)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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