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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보

문종비 현덕왕후 상시호 금인

文宗妃 顯德王后 上諡號 金印

  • 유물번호

    종묘13562
  • 연대

    1441년(세종23)
  • 재질

    금속
  • 크기(cm)

    세로: 8.7cm , 가로: 8.7cm, 높이: 8.7cm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문종비 현덕왕후 상시호 금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제작년도: 세종 23년(1441)
인문내용: 顯德 嬪印

인(印)은 왕세자 · 왕세자빈 등에게 올리는 것이다. 단, 어보와 관련된 제도가 완전히 정착되지 못한 조선 초에는 왕비나 왕대비에게 인을 올린 사례가 있다.

세종 23년(1441)에 문종의 세자빈이 승하한후 '현덕(顯德)이라는 시호를 받으면서 만들어진 어보이다. 현덕세자빈(1418~1441)은 단종의 어머니이다. 화산부원군(花山府院君) 권전(權專)의 딸로 세종 13년(1431) 세자궁에 궁녀로 들어가 승휘(承徽)에 이어 양원(良媛)으로 진봉되고, 세종 19년(1437) 순빈(純嬪) 봉씨(奉氏)가 폐위되자 세자빈에 책봉되었으나 가례를 행하지 못하고 4년만에 승하하였다. 시호는 현덕(顯德)이며 문종이 즉위한 후 왕후에 추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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