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통합예약
소장품 소장품 안내

소장품 안내

궁중49_영친왕비 명주 속저고리(1).jpg
궁중49_영친왕비 명주 속저고리(2).jpg
궁중49_영친왕비 명주 속저고리(3).jpg

의상

영친왕비 저고리

英親王妃裏古衣

  • 유물번호

    궁중49
  • 연대

  • 재질

    견 · 면
  • 크기(cm)

    뒷 길이: 28.2, 화장: 68, 진동: 19.7, 뒤품: 60.5, 고대: 14.5, 깃 너비: 4, 수구: 14.6
  • 지정현황

    국가민속문화유산

첨부파일 :

OPEN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비 저고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소매가 좁은 상의이다. 겨울에는 솜을 넣거나 누비로 만들기도 한다. 여성용 저고리는 장식의 유무와 위치에 따라 민저고리 · 반회장저고리 · 삼회장저고리 · 색동저고리 등으로 나뉘며, 소매에 끝동이나 거들지가 달리기도 한다. 조선 초기의 여성용 저고리는 엉덩이를 덮을 정도로 길이가 길었으나, 후기로 오면서 가슴이 드러날 정도로 짧아졌다.

이 저고리는 당코깃이며 소매 배래선이 약간 둥근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겉감은 진분홍 명주로 했고 안감은 면을 사용해 감촉이 부드럽다. 소매 끝에는 남색 명주로 3.5cm 너비의 끝동을 댔다. 겉고름은 겉감과 동일한 감으로 하였고 속고름은 연두색 명주로 했다. 도련과 섶 가장자리, 수구에 상침을 하였다. 등솔이 겉감과 안감 모두 오른쪽을 향하고, 소매는 진동선에서 소매쪽으로 5.5cm 이동하여 손바느질하였다. 고름의 솔기방향은 모두 아래를 향하고 겉고름 중 긴 고름은 입구를 반으로 접어 겉깃에 박음질을 하였다. 안고름은 겨드랑이 부분의 고름을 반으로 접어 고정하였다. 손바느질로 지은 저고리이며 착용했던 흔적이 있다.

관련정보